볼프스베르거 1차전 승리후 토트넘 선수들 인스타 반응

 

평소 인스타그램을 안 하기로 소문난 손흥민 선수도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골을 넣고 나서는 감개무량했던지 푸스카스 아레나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장 찍고는 "이 이름(푸스카스)은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게 한다." 면서 간만에 SNS 포스팅을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가레스 베일과 세르히오 레길론도 댓글을 달았는데 이번에 베일이랑 손흥민이 인스타에서 맞팔로우를 했다고 하네요. 은근 까다로운 남자 가레스 베일. ㅋㅋㅋ

호이비에르. 후반전에 살짝 뛰어주고 비니시우스의 골에 관여도 했지만 헝가리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게 피곤했는지 "먹고, 자고, 경기하고, 여행하기." 라며 라멜라, 도허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이랑 사진 찍은 건 없나요? ㅎㅎ

해리 케인은 원정을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잘했어 얘들아. 반은 임무수행. 참 잘했어요." 라면서 동료들의 원정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가레스 베일은 스토리와 피드 모두 사진을 올리며 자축을 했습니다. 손흥민과 손가락 세리머니 한 사진도 올리고,

주먹 맞대기 세리머니 사진도 올리고,

피드에서는 별 말은 없고 우승(win), 웃는 이모티콘, 그리고 아자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레길론도 댓글에서 축하한다고 글을 남겼네요.

에릭 다이어. 반 밖에 아니지만 좋은 결과이고 2차전에서는 홈에서 경기한다. 라고 썼네요.

무사 시소코. 잘 했다 얘들아. 하면서 전화걸기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풀타임을 뛰었던 토비 알더베이럴트. 부다페스트에서 1차전 리드를 했다며 자축했습니다.

에릭 라멜라. 암멜라는 좋은 결과. 우리는 계속 전진한다면서 스토리에만 사진을 올렸습니다. 호이비에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올리긴 했더군요. 암멜라는 이번에 후반전에만 교체로 나왔습니다. 선발로 안 나와서 천만다행입니다.
 

루카스 모우라. 3번째 골을 넣었었죠. 1차전 체크. 이제 주말 경기를 준비하자. 라면서 웨스트햄전에서도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알리는 따로 올린 사진은 없고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전날 이 사진을 올렸었죠.

해리 윙크스는 다음날 정오에 사진을 올리고 1차전 체크라고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