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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부임 관련 7가지 비하인드 스토리
    Football 2021. 11. 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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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봤습니다. 7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텔레그라프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1. 콘테는 23년 여름까지 18개월을 계약했고 추가 연장 옵션이 있는데 여기서 받게 될 금액이 20m이라고 하네요.

    무리뉴나 산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사단을 이끌고 오는 콘테. 자기 사람들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일하지 않겠다고 여름에도 레비에게 엄포를 놓은 바 있죠.

    2. 콘테는 일단 워크 퍼밋(외국인이 일을 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비자)를 받아야 일을 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비자가 나오는 시점에 따라 첫 경기가 피테서전이 될 수도 있고 에버튼전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콘테의 코칭스태프들도 마찬가지 상황. 일단 오늘 밤은 토트넘 훈련장에 있는 호텔에 묵을 예정.

    일단 올 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는 성적을 내는 것이겠군요.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만 결과는 시간이 지나봐야....

    3. 콘테는 다시 감독일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고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수준으로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첼시 시절 해리 케인을 드림 스트라이커라고 말하기도 했던 콘테. 케인도 콘테 감독을 매우 존경한다고 합니다.

    4. 콘테는 해리 케인을 맨시티로 보내지 않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노력에 큰 인상을 받았고,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결과를 보면서 토트넘이 어느 정도 리빌딩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5. 여름에 토트넘행이 결렬되고 난 후 아마존에 올라온 All or Nothing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토트넘 내부 분위기와 선수들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밖에서는 "나 토트넘 안 가!" 소리쳐놓고 집에 들어가서 토트넘에 대한 관심을 더 키운 콘테 ㅋㅋㅋ)

    6. 1월달에 레비 회장이 이적료를 마련해 놓기는 하겠지만 콘테가 원하는 선수를 사기 위해서 기존 잉여자원들을 처분해야 돈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장신 스트라이커 성애자 콘테. 블라호비치는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7. 콘테가 사고 싶은 선수 목록에는 프랭크 케시에, 두산 블라호비치, 마누엘 라자리, 스테판 더브레이가 후보로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 콘테는 장신의 스트라이커를 선호하기 때문에 블라호비치가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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