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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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탠리 공원 (숲길) 나들이 사진 Stanley ParkCanada 2022. 4. 18. 06:05
모처럼 스탠리 공원을 다녀왔다. 여기서는 흔히 스탠리 파크라고 부르는데 파크가 공원이므로 한국어 표기로 스탠리 공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듯. 스탠리 공원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19번 버스를 타고(메트로타운에서 스탠리 공원까지 가는 코스) 공원 입구에서 내리거나(입구에서 걸으면 총 3시간 걸림), 아쿠아리움(공원 안에 있음)에서 내리는 법이 있는데 내 경우에는 2시간 정도 걷는 코스인 아쿠아리움(버스 종착지)에서 내려서 걷곤 한다. 종착지에서 내리니 캐나다 구스라고 부르는 캐나다 거위가 초록색 새똥을 여기저기 싸놔서 지뢰 피하는 것처럼 조심조심해서 걸어야 했는데 공원이 현재 곳곳에 보수공사를 해서 한 바퀴를 쭉 돌 수가 없기 때문에 숲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스탠리 공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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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8일 한국에서 캐나다(밴쿠버) 입국 후기Canada 2021. 12. 9. 15:18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12월 8일 수요일 저녁. 다시 밴쿠버로 돌아왔다. 밴쿠버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만큼 비싸지는 않았지만(그놈의 72시간 PCR 때문) 한국에서 캐나다로 돌아오는 과정도 여전히 힘이 들기는 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여행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본인은 캐나다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학생 비자나 워킹 비자로 오는 분들에게는 100퍼센트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그냥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길.) 12월 6일: 오후 2시가 되기 전에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좋은 삼정 병원'에 가서 PCR 테스트를 받고 거의 8만원 결제. 병원에서 무슨 일로 PCR 테스트를 하냐고 물어봤을 때 캐나다로 가기 때문에 필요하다고만 말함.(사실 5일에 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