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리뉴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오리에의 의견
    Football 2021. 2. 18. 19:40
    반응형

     

    무리뉴 아래에서 주전 선수로 뛰어온 오리에가 포르투갈 출신 감독 무리뉴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여러분들처럼 저 역시나 외부에서 들은 것이 있었지만 실제로 부딪치면서 그동안 들어왔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맨유에서 경질되고 쉬면서 자신의 방식을 재고한 것 같고 우리 모두가 인간(we are all humans)이듯,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아마도 그는 과거의 실수들을 지우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현재의 그는 과거에 들어왔던 이야기의 사람이 아닙니다. 선수들과 같이 있으려고 하고, 더 어울리려고 노력하죠. 저는 그게 좋습니다."

    "물론 그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인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 중의 하나이죠. 여러분들이 무리뉴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든, 좋게 얘기하든, 과거의 엄청난 업적들은 그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과거에 무리뉴랑 같이 일을 했었는데 말이야.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이런 말들을 했지.'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직접 겪어보고 얘기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리뉴는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가 다른 사람입니다. 직접 겪어보고 느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 말만 듣고 판단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랬다면 저는 매우 나쁜 의도로 관계를 시작했겠죠."

    "과거에 무리뉴가 선수들과 싸우고 충돌한 감독인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존 시리즈에서 그가 말을 했을 때, 내가 직접 경험해야 겠다는 의지가 없었더라면 저는 아마도 '나는 당신을 그렇게 판단할 것이고 그래서 이렇게 행동할 거예요.' 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경험을 갖고 본인의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매우 간단한 일이죠."

    Sportsrush 닷 컴에 올라온 오리에의 인터뷰 내용 중에서 무리뉴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2월 18일(현지시각)에 나온 것이므로 리버풀전 하프타임 라커룸 사건 뒤에 진행된 기사이고, 현재 좋지 못한 무리뉴의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나온 것이라 보면 되겠네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