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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남자모델 알렉스 룬드크비스트
    Arts 2016. 8. 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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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바지 뒤에 붙어있는 로고로 유명한 게스의 광고를 봤거나

    게스에서 옷을 사 본 사람이 있다면 클라우디아 쉬퍼나

    발레리아 마자, 래티시아 카스타가 등장하는 섹시한 컨셉의 게스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게스 광고로 유명했던 모델들이 많이 있는데

    남자모델로 치자면 역시 이 사람이다.

    이름은 알렉스이고 성이 좀 길어서 어떻게 읽어야할지 난감한 스웨덴 사람.

    Alex Lundqvist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룬드크비(피)스트.

    (아 어렵구나 스웨덴어)

    독일어에서 w가 v이고 v이 f발음인걸 감안하면 대충 이해는 간다.

    좌우지간에 한국식으로 하면 룬드크비스트가 맞다고 볼 수 있겠다.

    아무튼간에 94년에 유명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의 눈에 띄어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도 죽지 않고 계속 활동하고 있어서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자기관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람이 나올 당시에 헬레나 크리스텐센, 클라우디아 쉬퍼, 크리스티 털링턴 같은

    슈퍼모델들이 이름을 날리고 있었는데 그 시대가 지나고

    지젤 번천이 독주무대를 펼쳤던 시대도 지나고(지젤도 이제 전성기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누가 유명한지도 잘 모를 정도로 여성 모델계는 매우 많이 변했는데도

    이 사람을 여전히 잡지에서 볼 수 있다는 건

    남자모델이 수입은 여자보다 적어도(물론 잘나가는 여자들에 비하면) 길고 오래 간다는 건가 싶기도 하다.

    에스터 카나다스와 사귈 당시의 마크 반덜루와 알렉스.

    내가 모델들의 세계에 빠졌을 때 마크 반덜루도 참 좋아했었는데

    이게 도대체 언제적 사진이냐....  

    아무튼간에 알렉스의 경우 길고 가는 몸매가 인상적이고

    파멜라 앤더슨과의 연애로도 유명했던 마크 쉔켄버그(역시나 스웨덴 출신)의

    울룩불룩한 근육미와는 좀 떨어진 가늘고 날렵한 라인으로 유명했었다.

    게다가 얼굴은 어찌나 곱상하던지....

    저 옆의 할머니도 부러워....

    이 3인방도 꽤 잘나갔었지...

    (가운데가 마크 반덜루이고 오른쪽 남자는 볼 때마다 이름 까먹는 모델)

    90년대 당시에는 잡지만 펼쳤다 하면 어디에선가 이 사람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휴고 보스, 게스, 베르사체, 더번 등등

    신사적이고 귀족적인 분위기의 광고는 죄다 섭렵했고

    섹시하고 기둥서방같은 야들야들한(?) 분위기도 소화.

    몸통을 보라. 남자몸이 뭐 저리 가느냐 싶을 정도로 호리호리했다.

    거의 뭐 아시아 남자 수준인 것 같은데

    남자 모델쪽에서는 저런 몸매도 수요가 분명히 있다.

    왜? 가느니까.

    물론 어깨까지 완전 좁지는 않다.

    찍히는 각도에 따라 사시처럼 나온 사진들도 꽤 있다.

    극강의 수퍼모델 지젤 번천과도 당연히(!!!) 촬영했다.

    한 미모하는 대단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전혀 위화감이 없다.

    양복광고 전문 모델. 역시나 피죽도 제대로 못 먹은 듯한 허리선이 포인트.

    (이 사람 허리띠는 아마도 최고로 얇은 허리띠일듯...

    본인이 캐나다에서 남동생 허리띠 산다고 돌아다녔었는데 32는 왠만해서는 팔지도 않고 품절인 경우가 태반인데

    이 사람은 허리 사이즈가 무려 31인치.

    할인매장 가면 허리띠는 자기 맘에 드는 걸로 못 살 듯....

    물론 32를 사면 구멍이 여분으로 있으니 들어가기는 할 것이다.

    저 사진의 허리띠도 32일 것으로 추정) 

    알렉스 옆의 남자도 저 당시에는 좀 잘 나가는 편이었으나 요새는 뭐 하는지....


    알렉스와 마크는 모델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이런 사진이 많이 찍혔으나 본인 취향에는 별로...

    프라다 광고

    워낙 선이 좋은 편이라 촬영하기도 매우 쉬울 듯

    이 사람 사진 중에는 다소 느끼한 느낌의 사진도 많은데

    이게 대표적이다. 도대체 뭘 어필하려는 건지...(내 눈이 이상한가?()

    이것도 좀 섹시하게 찍힌 듯

    아까 나왔던 모델 3인방 사진.

    마크와 알렉스 그리고 제이슨이었던가.

    휴고 보스에서도 선호했던 모델이었다.

    특히 속옷....

    19금에 가까운 사진도 있으니(여자쪽이...) 검색해보세요.

    젖은 머릿결과 가죽 잠바 컨셉 광고.

    두 남자.

    양복쟁이 모델 알렉스.

    하도 이런 양복 광고가 많아서 사석에서 양복입고 나오면

    협찬해서 받은 건가 싶을 정도.

    양복 아닌 것도 많다.

    다시 양복 사진.

    하도 말라서 그런지 이마에 저렇게 주름이 잘 지곤 했더랬다.

    그래도 현재 44살인데도 백인치고 너무 안 늙어서 보기 좋다.

    또 양복

    이 사람 사진 중에는 눈이 공허하게 나와서(한마디로 머엉~)

    순수미 혹은 약간의 백치미가 느껴지는 사진도 있다.

    워낙 가늘다보니 45도 각도의 얼굴선은 이 남자를 따라올 남자가 없었다.

    턱이 아주 튼튼해보이시네요.

    GQ에 실린 알렉스. 역시나 남자 잡지의 대표적인 잡지.

    밑에서 올려다보듯이 찍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얼굴.

    게스 광고 사진속의 알렉스.

    나쁜남자, 진한 기둥서방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

    활동초기시절의 알렉스.

    긴 머리에 콧수염이 너무 멋들어진다.

    아래쪽이 헬레나 크리스텐센. 수퍼모델로 유명했다.

    300이나 신들의 전쟁에 나오는 것 같은 조각몸매.

    도대체 운동을 어떻게 얼마나 하는거냐?

    멍한 시선으로 워킹하는 알렉스.

    해맑게 웃으면 강아지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 사람 페인트볼 프로선수이다.

    아마 이걸로 몸매 관리하나 싶기도 하고....

    친형제인 맥스도 프로선수라고 하던데....

    그나마 순화된(?) 보스 속옷 광고.

    저 여자가 완전히 벗고 나오기 때문에 저거랑 같이 찍힌 사진을 보면 좀 야한 것도 있다.

    몸매가 정말 조각이구나 조각.

    래티시아 카스타, 발레리아 마자와 찍은 유명한 게스 사진.

    역시나 같은 게스 광고.

    발레리아 마자도 이 광고가 가장 유명했던 사진일 것이다.

    알렉스의 부인 케이트.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길래 여자에게 관심이 없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 듯.

    좌우지간에 퍼기의 클럼지 뮤직비디오에도 나오고

    프랑스에서는 야한 영화도 찍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해 오긴 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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