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전 승리후 토트넘 선수들 인스타 반응

레길론. 승리했다며 파란색 하트를 프리미어리그 링크에 걸었네요.

레길론이 호이비에르가 골을 넣었을 때는 너무 좋아서 호이비에르를 번쩍 들어올렸는데 약간 웃겼습니다. 호이비에르도 이 사진이 맘에 드는지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올림.

에릭 다이어. 적절한 반응이라며 최근 토트넘의 3대0 3연패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언급한 것 같네요.

루카스 모우라. "바로 그거야 얘들아"라며 골 넣고 좋아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타겟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지만 모우라가 넣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이번에도 지져스를 빼먹지 않은 모우라.

일취월장한 이메르송도 인스타에 스토리도 올리고 피드에도 홈에서 훌륭한 승리라며 올리는 등 기쁨을 함께 했네요. 이메르송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자기 모습에 꽤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 도허티는 다음 시즌 이적해야 할 각이군요.

한편, 토트넘 공홈에는 누가 맨 오브 더 매치냐며 4명의 선수 사진을 올렸습니다. 호이비에르, 손흥민, 로메로, 이메르송. 손흥민 선수가 압도적으로 많긴 한데 뭐 굳이 이런 거 매번 하는 이유가 뭔지.....

호이비에르는 올리버 스킵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팀웍이 좋았음을 알렸습니다. 스킵도 이 사진을 자기 스토리에 올렸고요. 옐로 카드 먹어서 기분 안 좋겠지만 그래도 스킵이 없으면 토트넘 중원은 무너집니다.

리그에 뛸 일 없지만 꾸준히 벤치에 앉는 골리니가 잘 했다며 손흥민 선수 사진을 올렸네요.

로 셀소는 일단 스토리에 자기가 공차는 사진을 올림.

드디어 리그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선발출전, 풀타임 뛸 정도가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사진을 올리며 3승점 딴 것을 축하했습니다. 토트넘이 이 경기로 순위가 12위에서 4계단 올라가기도 했죠.

리그 6경기 0골 해리 케인. 승리로 지난주말(아스날전)에 대한 대답을 한 것이 중요. 팀동료들의 훌륭한 에너지와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