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무라전 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골드/킬패트릭)

미드필드를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스킵과 은돔벨레. 이들 조합은 처음 선보이게 되겠네요.

토트넘과 NS 무라의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 새벽 2시 45분,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 류드스키 브르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산체스.

일단 데인 스칼렛,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상으로 나올 수 없고, 스티븐 베르바인의 경우 골드 기자에 의해 원정 비행기에 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못 가는 이유는 아프다고만 적혀 있는데 ill이라는 단어는 딱히 콕 집어서 어디가 아프다가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다는 뜻으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리즈전 끝나고 콘테의 포옹을 거부하던 베르바인의 태도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네요.)

원래 윙백으로 뛰었던 맷 도허티. 토트넘에 콘테가 오고 나서 갑자기 귀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해보면 라이언 세세뇽의 왼쪽 윙백 선발출전은 확인되었고, 맷 도허티가 반대편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올리버 스킵은 리즈전에서 강제 결장을 했기 때문에 무라전에 나올 가능성이 높고, 은돔벨레는 출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올 듯 하고, 델리 알리도 선발시간을 원하기는 하겠는데 문제는 콘테가 어떤 전술을 쓰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거겠네요. 브라이언 힐도 일단 비행기를 타기는 했으니 상황에 따라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명의 감독들에 의해 이상하게 리그 경기에는 못 나서고 있는 로돈.

무라가 전경기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되는데 전반전에 케인이 나올 경우 점수차를 크게 벌려놓고 후반전에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고, 모우라나 손흥민 선수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나왔다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6차전 렌과의 경기를 쉽게 이기기 위해서 최대한 골을 넣는 것이 유리할테니 케인의 양민학살 골넣기도 이번 경기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번 잉글랜드의 산마리노, 알바니아 경기가 재방송되는 거라면 환영. ㅋㅋㅋ

세세뇽은 100퍼센트 선발로 나옵니다. 콘테가 기자회견장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칭찬했죠.

[알리스데어 골드 기자의 예상 선발 라인업 3-4-3]

골리니

산체스 로돈 데이비스

도허티 은돔벨레 스킵 세세뇽

힐 모우라 알리



[댄 킬패트릭 기자의 예상 선발 라인업 3-4-2-1]

골리니

산체스 다이어 로돈

도허티 스킵 은돔벨레 세세뇽

힐 알리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