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만 타오위안 공항 사진들
    Essays 2016. 10. 21. 00:23
    반응형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환승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대기 시간이 3시간 정도 되었는데 다리도 풀 겸 겸사겸사 해서 돌아다녔다.

    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가게들이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시점.

    게스 가방을 끌고 돌아댕기던 본인.

    가방에 노트북이 들어 있어서(여러가지 일이 있었음)

    되도록이면 카트를 끄는 것이 본인에게도 최선.

    대만 공항에는 예전에도 환승한다고 내린 적이 있었으나

    이런 건 이 때 처음 본 듯.

    대만의 흔한 자판기.

    이게 어딜 가나 있었다.

    식당도 문을 열었으나 왠지 미국 달러 쓰기는 싫고.....

    그냥 보기만 했다.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꾹 참았다.

    국제선 대기실에는 섹션별로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었다.

    여기는 꽃밭이 테마인 것 같았는데 사진을 찍자 왠 남자들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런다고 내가 아는 척 할 것도 아닌데....

    위에서 흐려서 다시 찍은 자판기 사진. NT$가 대만의 돈 단위인데

    30이면 미국 달러 1달러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물가인 것 같기도 하다.

    여기는 음악 테마 섹션.

    커다란 헤드폰이 있는데 사람들이 저기 들어가서 사진 찍는 모습을 봤다.

    본인은 그냥 패스.....

    동물 모양이 들어간 시계가 전시되어 있던 곳.

    미완성의 느낌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집안에 하나 쯤 있어도 나쁠 것 같지 않은 미니멀한 디자인.

    하지만 흰색이라 내 취향은 아닌 듯.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헬로 키티.

    뭐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 암만 봐도 이해불가.

    전 세계의 시간을 알려주는 헬로 키티 지도.

    너무 핑크핑크하다.

    이게 뭐가 좋은 건지....

    내가 탈 비행기 편명.

    당연히 여기 가만히 앉아 있을리 없었다.


    계속 끝 쪽으로 가다가 발견한 곳. 바다 느낌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다.

    본인. 중국풍의 정자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장기판과 매우 유사하다.

    대만의 관광지 사진 전시관.

    대만도 시간 나면 관광하면 재밌을 듯.

    중국을 가봤으니 대만도 그리 다르지는 않을 듯.

    세계를 돌아다니다 보면 근심 같은 건 다 날아갈 것 같다.

    이상으로 티오위안 공항에서 환승시간 동안 돌아다니기였습니다.

    참고로 이 사진은 2016년 5월 23일에 찍혔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