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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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포토샵으로 만든 만화경 (kaleidoscope) 그림 10개Arts 2022. 5. 27. 13:34
어도비 포토샵으로 만든 만화경 그림 10장을 모아보았다. 전부 내가 만든 것이므로 불펌을 금한다. Roor 꽃 안에 또 하나의 꽃이 들어있다. 솜털 아가일 아가일이라는 것도 결국은 이런 반복적인 패턴에서 탄생. Goblins 악마나 도깨비 형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Leicester 어떻게 보면 나무늘보 같기도 하고 눈을 가린 것 같기도 하고 어둠의 사자 같기도 하다. Tools 망치와 펜치의 합성. 경극 역시 악마스럽긴 한데 화장을 진하게 한 경극배우가 떠올랐다. 열쇠구멍들 눈이 달린 열쇠구멍들과 외계인들. Wins 이건 미러를 더 쪼개서 뒤튼 것. CRABS 새우나 게 같은 갑각류들을 보면서 바다에 사는 곤충 느낌이 들었다면 여기서도 비슷한 느낌. 목련(Magnolia) 말 그대로 목련이 떠오르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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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관련사진들 모음Arts 2021. 10. 16. 01:36
발렌타인 관련 사진을 올려본다. 일단 발렌타인하면 장미꽃이 떠오른다. 발렌타인데이 폰트들. 빨강 하트 카드 패턴. 프린트해서 뽑아보자. Te Amo는 스페인어로 사랑해요. 사랑의 화살을 쏘는 천사들이 떠오르기도 하죠.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 때로는 장미 한 송이가 여러개의 꽃이 모인 꽃다발보다 더 큰 위력을 갖는다. 하트, I Love Your가 새겨진 핑크빛 카드 패턴. 스크린 세이버도 나왔다. 둘 다 강아지를 준비한 한 커플. 사랑고백을 할 때 영어로 Be my Valentine이라고들 하죠. 물론 결혼해줄래는 딱히 발렌타인데이랑 상관없지만 왠만하면 발렌타인데이에 고백을 하면 로맨틱함이 더욱 증가되는 효과가 있음. 물론 커플지옥이 싫어서 발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큐피드가 조준하고 있는 발렌타인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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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발레타의 패션 사진들Arts 2021. 1. 19. 18:09
미국 털사 출신의 패션모델 앰버 발레타. 90년대에 꽤 잘 나갔었고, 영화배우로도 활동을 했었으나 다시 패션계로 돌아가 지금도 활동중이시다. 이 사진은 지금은 작고하신 피터 린드버그가 한창 때 찍었던 패션 사진. 앰버도 린드버그의 주기가 되면 추모하는 사진을 올리곤 한다. 당시 그녀가 나왔던 보그지 화보들을 참 좋아했었는데 고양이 같으면서 참한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미국 모델 캐롤린 머피와 앰버. 캐롤린이 오히려 모델로서는 더 롱런했다. 앤디 워홀 스타일의 앰버. 워낙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모델이라 좋아했었는데 이런 글래머러스한 매력에도 잘 부합했다. 귀여운데 엄청 말라보였던 사진. 샤넬의 우아함에도 찰떡이었던 앰버. 카메라 작가에 따라 변화무쌍한 앰버. 그녀의 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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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스트릭랜드의 그림들Arts 2021. 1. 9. 17:08
Douglas Strickland 더글라그 스트릭랜드의 그림들을 모아보았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단번에 빠져들었던 화가.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만약 보게 된다면 1점 정도는 사서 집에 걸어두고 싶을 정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평생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는 미국 화가. 전공은 산업관계(Industrial Relations)이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후 정신 건강 센터등에서 임상적 사회 복지사로 일했지만 관심이 있는 사물을 관찰하고 스케치하고 페인팅하는 것을 취미삼아 꾸준히 연습했다고 한다. 2003년 이후로는 일보다 그림에 더 매진하게 되었고 화가로서 성공하고 인정받게 된다. 시각 예술, 사진, 사람들, 장소들에 많은 영감을 받았고 나중에 미술과 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전통적인 엘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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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울산 정광사 부처님 오신날 사진들Arts 2021. 1. 3. 01:03
부모님께서 언젠가부터 정광사에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그 이후로 우리 가족은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꼭 정광사에서 하루를 보내곤 했다. 이 사진들은 2007년 석가탄신일에 본인이 디카로 찍은 사진들이다. 일단 차를 타고 이 정신 없는 곳에 주차를 하는 것 부터가 굉장히 힘이 든다. 일단 주차를 하고 나면 입구쪽으로 걸어가는데 완전 5일장 장날처럼 북새통을 이룬다. 저 뒤로 정광사 건물이 보인다. 전등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울산에서 가장 큰 천태종 절답게 울주군, 남구, 북구, 중구 뭐 이런 식으로 동네를 나눠서 소속된 회원들이 당일 음식을 만들어서 판매한다. 저 뒤에 돗다지 깔고 앉은 분들이 여기서 음식을 사서 먹는다고 보면 된다. 본인은 아마 파전을 먹었지 싶다. 정신 하나도 없는 정광사의 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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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페퍼 - East End Houses Bright Street 한 번 보고 꽂혀버린 그림Arts 2021. 1. 2. 16:45
캐나다 온타리오주 Vaughan에 위치한 McMichael 갤러리에서 Group of 7 전시회에 갔다가 우연히 본 그림.(조지 페퍼가 그룹 오브 세븐에 들어간다는 건 아니고 당시 같이 활동했던 화가들의 그림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다.) 1939년 캐나다의 마을을 그린 그림으로 어둡고 불길한 하늘에 전혀 여유가 느껴지지 않는 옹기 종기 붙어있는 회색 집들이 굉장히 위압적으로 다가온다. 무언가 화가 난 상태에서 그린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카프카의 소설에나 나올법한 무시무시하고 차가운 도시의 분위기도 느껴진다. 만약 이런 식으로 그려진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꼭 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 조지 페퍼는 이 그림 말고는 알려진 그림이 없는 것 같은데 안타깝다. 같이 갔던 친구가 나중에 이 그림을 프린트해서 액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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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테디베어 전시회 사진들Arts 2021. 1. 2. 14:09
동생이 갔다가 찍은 사진들인데 괜찮은 사진들만 모아보았다. 테디베어로 온갖 다양한 테마에 맞춰서 만든 전시회. 나폴레옹 전쟁 테마.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테마. 여기는 독일인가요? 옥토버 페스트 느낌의 테마. 대우증권이 눈에 띄네요. 유명 그림을 테마로도 했다. 르네 마그리뜨의 '골콩드' 테마. 뭉크의 '비명' 테마. 나름 원본에 충실하고자 얼굴을 뭉그러뜨렸군요. 심지어 반 고흐의 해바라기에도 테디베어가 14마리. 고갱의 '아레아레아' 여인들도 테디베어. 모세의 십계 테마. 이런 일상적인 것들도 있다. 피크닉 간 테디베어들.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노래 부르는 성악가 버전 테디베어. 그리스 철학가 테마인가요? 로마시대 글래디에이터 테디베어. 바티칸 교황청 테디베어. 우주로 간 테디베어. 백설공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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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그림들 모음Arts 2020. 12. 31. 10:38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그림을 영어로 Illusion Painting이라고 한다. 일루젼은 환각, 환상이라는 뜻을 가지기도 하는데 모든 그림은 보는 이의 심리나 상태에 따라서 같은 그림도 각기 다른 식으로 보여지고 해석되기도 한다. 본인의 취향이 초현실주의나 환상적인 그림 취향이라 결국은 이런 그림들을 모으기에 이르렀다. 작가의 이름과 제목을 나열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서 패스. 일반적인 풍경화에 악사가 연주하고 있는 그림이지만 악사와 배경쪽으로 보면 한 명의 노인 혹은 수염단 할아버지를 발견할 수 있다. 잘 안 보이시는 분은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더 쉽게 볼 수 있다. 예전에 미술책에서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착시현상 일으키는 대표적인 그림. 이 그림 속에는 노인과 여인 그리고 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