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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공원 준공식날 사진모음 2006년 5월
    Essays 2021. 1.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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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5월 22일. 울산 대공원으로 놀러를 갔다. 

    그 때는 내가 아직 한국에서 강사생활을 하고 있던 시기.

    빽빽한 주차장의 차들.

    5월에 대공원 준공식이 완료되어 많은 울산 사람들이 대공원을 찼았다.

     

    본인은 이런 거에 별로 관심은 없었지만 가족이 다 가는 것이라 그냥 따라감.

     

    지도도 있습니다. 어차피 그냥 돌아다닐 건데 굳이 확인하지 않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자체로 피곤.

     

    기업에서 부스도 마련했나본데 이런 거 절대 구경 안 함.

     

    아이들도 아버지 손을 잡고 걸어다닙니다.

     

    가족들이 가는 데로 영혼 없이 따라가던 본인.

     

    여기는 나중에 장미정원으로 매우 화려한 사진찍기 장소가 된다.

     

    하지만 막 준공식을 한 곳에 장미가 있을리가 없다.

     

    이런 게 있을 거라고 합니다.

     

    일단 심어는 놨는데 나중에 때가 되면 만발. 실제로 가봤기 때문에 얼마나 멋질지는 알고 있다.

     

    꽃들과 다르게 동물들은 바로 데려오자마자 구경이 가능하죠. 어차피 다 자란 애들이라 ㅋㅋㅋ.

     

    거위, 그냥 흰 오리, 청둥오리. 우리집(울산)에도 있는데 여기 애들은 좀 더 깔끔.

     

     

    "구경 왔니?" 라고 하는 애들.

     

    물이 깨끗해서 밑에서 발길질 하는 게 다 보여서 좋았다. 오른쪽 애들은 둘이 뽀뽀라도 하는 듯.

     

     

    동키 인가요? 새끼 동물들도 데려다놓은 울산 대공원.

    인간들이 오건 말건 그냥 땅바닥에 먹을 게 있는지 킁킁거릴 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대공원에 그래도 동물이라도 있어서 다행.

     

    이게 벌써 14년전이라니...

     

    사슴 무리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별로 즐거워 보이지는 않죠. 가둬놨으니 기분이 좋을리가.

     

    돼지 베이비들.

     

    돼지도 새끼는 귀엽습니다.

     

    염소 베이비들은 그냥 바닥에 털썩 앉아 있네요. 

     

    양떼도 보이고...

     

    이열.....양이 꽤 성질이 있어 보입니다.

     

    양들은 나중에 털이 덥수룩해지면 털을 깎던데 나중에 기회되면 양털 깎이에 도전해보고 싶군요.

     

    사실 제가 양띠인데 ㅋㅋㅋ

     

    종족이 다른 애들인데도 사이좋게 지내는군요.

     

    저런 건초를 먹고 자라나요?

     

    엄청 바로 앞에 있는 것 처럼 찍힌 사진.

     

    염소는 아무리 귀여워도 노인 느낌.

     

    양이 확실히 동안이긴 하죠.

     

    준공식날에 동물로 꽤 사람들을 끌어모은 울산 대공원. 이거 말고는 별로 볼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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