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승리후 토트넘 선수들 인스타 반응

토트넘의 첫번째 골의 주인공 은돔벨레. 빅 보스 10번이라며 해리 케인의 컴백을 환영하는 듯한 뉘앙스의 코멘트.

호이비에르. 경기장에서 쓰러진 분에게 기도를 보낸다. 인류애는 그 무엇보다 우선. 신이시여 축복하소서. 그리고 3점. 가속도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잘 했어 얘들아.

직관만 했던 베르바인. 해리 케인의 인스타를 링크해서 기도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골리니는 잘 했다며 스퍼스 사진을 링크.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스페인어라 번역기 돌려서 캡쳐했습니다. 브라질 국대에서 뛰다가 바로 돌아왔으니 힘들만도 한데 풀타임까지 뛰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번에 큰 일을 했던 레길론. "축구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곧 회복하길." 이라며 쓰러진 관중을 위해 기도 이모티콘을 올렸네요. 레길론은 경기도 잘 하면서 쓰러진 뉴캐슬 팬까지 챙기면서 영웅 소리를 들었습니다.

토트넘의 라이트백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이메르송 로얄. "중요한 승리로 돌아와서 기쁘다. 쓰러진 팬이 곧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토트넘 공홈에서 이번에 뽑은 맨 오브 더 매치 후보로는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케인, 레길론입니다. 손흥민은 없으므로 패스.

해리 케인. 경기 끝나고 인터뷰도 하고 평점도 9점을 받으면서 다시 부활했다는 소리를 듣는데 상대방이 뉴캐슬이라는 건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 의료 도움이 필요했던 팬이 무사하기를 빕니다.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이 그 분에게 행운을 빕니다. 훌륭한 승리와 경기력. 이런 가속도를 계속 유지할 시간." 이라며 쓰러진 분도 챙기고 이겨서 좋다는 감정도 표현했네요.

손흥민 선수도 왠일로 인스타에 글을 올렸네요. "어제 우리가 봤듯이 축구는 누군가의 건강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그 분이 괜찮기를 바랍니다. 곧 완쾌하세요. 그리고 대단한 팀웍이었어요. 여러분들의 놀라운 서포트 언제나 고마워요."

모우라. "오늘 훌륭한 경기였어 얘들아. 잘했어. 쓰러진 팬에 행운을 빌어. 훌륭하고 빠른 회복을 갖기를. 그를 축복해 주세요! 땡큐 지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