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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에서 골가뭄을 끝낸 해리 케인의 소감(이브닝 스탠다드)Football 2021. 10. 20. 14:52반응형
마르코 지아코멜리라는 기자가 해리 케인의 뉴캐슬전 경기후의 소감을 정리해놓은 것을 번역해 봤습니다. 골가뭄 때문에 매번 해리 케인의 위기라며 케인은 끝났다며 험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심지어 케인이 일부러 골을 넣지 않고 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리그에서는 0골인데 유컨리 경기에만 나오면 골을 넣었기 때문이죠.) 이번 뉴캐슬전을 기점으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런지, 한 순간 반짝하는 건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골을 1골이라도 넣어서 골가뭄을 끝냈다는 건 좋은 징조이긴 합니다. 게다가 손케인 골합작 기록까지 재개했으나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죠. 손흥민 선수도 케인이 어시스트를 해서 더욱 기뻐하는 것 같았구요.
해리 케인이 올 시즌 골가뭄 문제가 불거졌을 때 한 번도 당황하지 않았으며 일요일(현지시간) 뉴캐슬전에서 골가뭄을 끝낸후 다시 칼을 꺼내들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케인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3대2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선발 경기에서 득점하는 데 계속 실패했습니다. 6경기 무득점 상황이 계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리그 이외의 경기들에서는 9골을 기록했습니다.(5골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케인은 이런 과정에서 절대로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인은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서 계속해서 득점기록을 이어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는 스퍼스TV에서 "분명히 골가뭄에서 벗어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제가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경기에서는 언제나 많은 말들이 오갔거든요. 물론 저는 매 경기 골을 넣고 싶은 남자입니다만 골을 넣지 못하는 경기가 있어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그게 프리미어리그이든, 유럽대항전이든, A매치 경기이든 상관없 저에게 어떤 기회가 오든 간에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뉴캐슬전 경기에서 넣은 골은 올 시즌 10번째 골입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몇 골들을 더 넣을 수 있길 바랍니다."
타인사이드에서의 파티가 될 뻔했던 경기에서 케인의 골은 토트넘에게는 매우 시의적절했던 골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뉴캐슬전은 뉴캐슬의 새로운 사우디 구단주 아래에서의 첫 경기였고 방문자들(토트넘)은 뉴캐슬의 파티에서 조연 역할(뉴캐슬이 돋보이도록 하는)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문자들은 호스트(뉴캐슬)의 전도유망한 출발(선제골) 이후로 파티의 중앙 무대를 차지해 버렸습니다.뉴캐슬 팬들은 전반 2분에 마이크 애쉴리의 퇴장에 축하모드가 되었는데 탱기 은돔벨레가 17분에 맹렬하게 동점을 만들었고, 케인이 2번째 골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3대1로 점수를 더욱 벌렸고 에릭 다이어가 비록 자책골을 하기는 했으나 이는 작은 흠집에 불과했습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목요일(현지시각) 피테서 안헴으로 유컨리 원정을 떠나고, 주말에는 웨스트햄 원정을 떠나는데 앞의 경기들로 인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그렇습니다. 훌륭한 팀들이 많이 있고, 하나도 쉬운 경기가 없습니다. 리그 밑바닥에서 뛰든, 10위에서 뛰든, 리그 탑에 있든간에 언제나 어려운 테스트이고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가 훌륭한 리그가 될 수 있죠."
"우리는 앞으로 치르게 될 경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이기는 것도 좋고, 이길 때의 쾌감도 좋습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서 웨스트햄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반응형'Footba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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