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오늘의 뉴스(은돔벨레 최고 컨디션/해리케인 해트트릭/로메로 세계최고 볼경합률/국대만 가면 날아다니는 로셀소)Football 2021. 11. 13. 13:17반응형
1. 은돔벨레가 토트넘에 온 이후로 현재가 가장 몸 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스포츠 과학 스탭들(피트니스 관련)이 옆에서 관찰하고 얘기한 거라고 알래스데어 골드 기자가 밝혔습니다. 콘테가 3-4-3 포메이션을 현재 쓰고 있는데 3-4-2-1로 전환할 시(케인이 최전방으로 가겠죠) 은돔벨레가 10번 역할을 맡게 되거나, 호이비에르/스킵 옆에서 뛸 수도 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은돔벨레가 콘테 사단의 지옥 체력훈련에서 낙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네요.(케첩과 마요네즈를 금지해서 팬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는 선수가 은돔벨레였죠.)
2. 해리 케인이 알바니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면서 1년 사이에 12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잉글랜드의 100여년이 넘는 축구 역사상 최초라고 하는군요.(BBC)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그런 선수가 토트넘에서는 11개의 리그 경기를 치르는 동안 1골 밖에 못 넣었냐며 비아냥거리는 중입니다. 돌아와서도 꾸준하게 잘할지 아니면 1월에 맨시티로 이적할 때까지 계속 저조할지 두고봐야겠네요.
3. 올 여름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올 시즌 세계 5대리그(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앙)에서 가장 성공적인 수비 대결(1대1 경합 성공률)을 펼친 센터백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상을 받은 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토트넘 팬들은 로메로가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이지만 카드 수집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카드 수집은 콘테가 옆에서 잘 케어해 주겠죠.
4. 로메로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하게 만들어줬다며 국대 동료이자 팀 동료이기도 한 셀소를 칭찬했는데 팬들은 토트넘에서는 평균 정도인 선수가 왜 국대에만 가면 날아다니는 거냐며 클럽에 대한 애정이 약한 것 아니냐며 불만입니다. 제가 봐도 로 셀소는 국대만 가면 눈이 반짝반짝하고 클럽에서는 몸값보다 못하는 것 같아서 좀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풀타임으로 내보내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며 출전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콘테 감독이 앞으로 시간을 두고 잘 해결하리라 봅니다.
반응형'Footba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9 리즈전 대비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훈련사진들 모음/리즈전 예상 선발 라인업 (0) 2021.11.20 EPL 20개 구단들 1월 이적시장 사용가능 여유자금 순위(토트넘 £400m로 1위) (0) 2021.11.15 11월 A매치에 차출된 토트넘 14명의 선수들 (0) 2021.11.12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 선수들 몸만들기(컨디셔닝) 계획 (0) 2021.11.11 세르히오 레길론의 콘테 감독에 대한 믿음(이브닝 스탠다드) (0)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