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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0개 구단들 1월 이적시장 사용가능 여유자금 순위(토트넘 £400m로 1위)Football 2021. 11. 15. 00:12반응형
토트넘이 FFP(Financial Fair Play) 규칙에서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라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리버풀 대학교의 키어런 매과이어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FFP 여유자금(wiggle room)을 연구해서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매겼는데 1위가 토트넘이었다고 하네요. 토트넘에는 다니엘 레비라는 구단 살림의 귀재가 오랫동안 돈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하고 있어서 토트넘이 1위 한 것이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트로피보다 오로지 이익추구만을 위해 달려온 것처럼 보여서 그닥 기분 좋은 차트는 아닙니다.
1위. 토트넘 4억 파운드
2위. 리버풀 2억 7천3백만 파운드
3위. 맨유 2억 4천 3백만 파운드
4위. 첼시 2억 4천 백만 파운드
5위. 아스날 2억 백만 파운드
6위. 번리 1억 7천 백만 파운드
7위. 뉴캐슬 1억 6천 6백만 파운드
8위. 리즈 9천 9백만 파운드
9위. 노리치 9천 2백만 파운드
10위. 브렌트포드 8천 8백만 파운드
11위. 브라이튼 8천 5백만 파운드
12위 맨시티 8천 4백만 파운드
13위. 레스터 7천 9백만 파운드
14위. 웨스트햄 7천 백만 파운드
15위. 울버햄튼 7천만 파운드
16위. 크리스탈 팰리스 6천 6백만 파운드
17위. 왓포드 6천만 파운드
18위. 사우스햄튼 3천 7백만 파운드
19위. 아스톤 빌라 5백만 파운드
20위. 에버튼 3.5백만 파운드2010년부터 2020년 사이 첼시와 맨시티는 트로피를 들기 위해 큰 돈을 투자한 만큼 손실이 많았고, 아스날, 리버풀, 맨유는 적절히 돈도 쓰고 이윤추구도 한 반면, 토트넘은 축구클럽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살림살이를 해 온 회사에 가깝다고 합니다. 토트넘이 6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한다면 모르겠는데 1위를 하고 싶다면 그만큼 자금 지출을 해서 선수영입에 투자를 해야 트로피를 들 수 있겠다는 결론. 참고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절대로 손해볼 일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고, 콘테를 이번에 들인 것도 결국에는 모든 돈계산(새 구장에서 PL 홈경기+기타 등등의 컵 경기들+축구 이외의 스포츠 행사시 관중이 꽉꽉 찰 경우 벌어들이는 수입이 막대하다고 함. 그래서 맨유전에서 팬들이 우루루 빠져나가는 것에서 레비가 큰 충격을 받았고 앞으로도 관중이 꽉꽉 들어서는 것을 위해 콘테에게 과감히 투자한 것.)을 끝낸 후에 나온 것이라 콘테가 뭘 해도 레비 입장에서는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작은 과정일 뿐인 거죠. 하지만 과정이 어떻든간에, 목표가 어떻든 간에 토트넘이 트로피를 드는 것으로 결론이 나기만 한다면 팬들은 그저 두팔 벌려 환영하겠네요. 부디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콘테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내년에는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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