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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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등장인물 소개TV Movies 2022. 2. 17. 05:23
뉴욕의 사교계 인사들을 물먹인 것으로 유명한 애나 소로킨(일명 애나 델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넷플릭스의 '애나 만들기'. 뉴욕 잡지의 기자 제시카 프레슬러의 기사(구글에서 The Cut 사이트로 들어가면 애나 만들기의 기원이 된 기사 원본을 볼 수 있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9편의 시리즈로 그레이 아나토미의 숀다 라임스가 제작하고 애나 클럼스키, 줄리아 가너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의 화제작. 오자크에서 루스 랭모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한 줄리아 가너가 명품으로 무장한 가짜 독일 상속년 역할을 맡아서 호연했다. 섹스 앤 더 시티와 캐치 이 이프 유 캔을 좋아하고, 숀다 라임스의 그레이 아나토미, 브리저튼 등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 등장 인물들 애나 델비(줄리아 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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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링 선셋 시즌4가 돌아왔다! 캐릭터 소개 및 요약(+크리스틴과 엠마의 미스테리 남성은 누구?)TV Movies 2021. 12. 1. 00:59
셀링 선셋 시즌4가 공개되자마자 3일만에 다 봤다. 외국에서는 한 번에 몰아서 보는 binge 열풍이 있는데 그렇게 봤다가는 폐인이 되기 쉽상이라 아껴가면서 하루에 3~4편씩 봤다. 시즌3을 본 게 꽤 옛날인 것 같은데 딱히 모르고 봐도 너무 재미있고 몰입감 최고. 바람잘날 없는 크리스틴과 크리스틴의 적들의 관계가 시즌4에서는 고구마보다 사이다처럼 진행되어서 좋았고, 그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대스타가 된 출연진들의 올라간 몸값만큼이나 더 쫄깃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는 느낌. 한 회 한 회가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잘 편집했고, 군더더기를 없앤듯 해서 좋았으나 시즌5는 더 길게 만들어줬으면 싶다. 다음은 시즌4에 등장하는 캐릭터 소개 및 내용 요약. 아직 셀링 선셋을 보지 않았거나 스포일러 당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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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찬과 남자친구들TV Movies 2021. 11. 12. 15:45
이터널스를 본 사람이라면 젬마 찬이 누구야? 싶어서 검색을 해봤을 것이다. 본인은 그녀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아스트리드로 나오기 전부터 이미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IT Crowd에서 이바나(러시아계 이름)로 나왔을 때부터 눈여겨 봤기에 별로 놀라지는 않았는데 요즘 그녀가 매우 핫하게 뜨고 있는 건 분명하다. 이터널스에서 오래된 연인으로 나오는 젬마와 리차드 매든. 리차드 매든은 왕좌의 게임에서 스타크가의 첫째 롭 스타크로 나와서 유명해졌고 나름 최근에는 보디가드라는 미니시리즈로 유명해졌는데 MCU에도 캐스팅 될 정도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둘이 찍은 사진이 꽤 많고 젬마 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둘의 사진만 해도 꽤 어마어마하다. 누가 보면 사귀는 줄... 이것만 봐도 빼박 둘이 사귀네 싶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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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작] 블링블링 엠파이어 - LA 아시아 갑부들의 세계(등장인물 8인)TV Movies 2021. 1. 25. 17:50
셀링 선셋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본 두번째 리얼리티쇼. 싱가포르 부자들의 삶을 다룬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평범한 중국 아가씨가 엄청난 부자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블링블링 엠파이어는 반대로 평범한 한국계 미국인 패션모델 남자 케빈이 미국의 부자 아시아인 친구들과 부대끼는 과정을 그렸다. 부자의 세계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부자가 아닌 일반인이 부자의 세계에서 살면서 느끼는 빈부격차를 시청자들이 같이 느끼는 것인데 블링블링 엠파이어도 이런 기법을 사용하긴 하지만 에피소드 8편 중에서 초반 몇 편 정도에서만 격차가 느껴지고 3편부터는 대충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는 익숙함에 도달하게 된다. 제작자가 좀 더 확실하게 논란이 되는 내용보다는 '부자들도 사실 알고 보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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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작]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장인물 12인TV Movies 2021. 1. 23. 14:44
영어제목으로 Call My Agent(내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한국어 제목으로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원래 제목은 Dix pour cent(10퍼센트).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대사가 불어인 것만 제외하면 꽤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주연배우들은 하나같이 처음 보는 프랑스 배우들이나 캐릭터가 확실하게 잡혀 있고, 약간의 막장성에 매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실제 배우들(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토퍼 랑베르, 모니카 벨루치 등이 실제로 등장한다.)을 보는 재미도 있어서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France 2의 히트작. 옛날 같으면 대사가 전부 불어라서 이게 뭐냐며 거들떠도 안 봤을 드라마인데 내용 자체가 워낙 재미있고, 한국어 번역도 찰지게 잘해놔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후회 없이 추천드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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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크루즈의 패션 사진 모음TV Movies 2021. 1. 19. 17:55
스페인 영화배우인 페넬로페 크루즈는 패션계에서도 꽤 주목받는 인물이었다. 관능미와 백치미를 동시에 발산했던 랄프 로렌 광고 사진. 내로라하는 헐리우드 여배우들을 긴장시키게 만들었던 전성기 시절 그녀의 미모. 어떻게 찍어도 다 잘 나오는 타고난 포토제닉. 의외로 포멀한 정장에도 잘 어울렸던 그녀. 키만 좀 컸더라면 모델을 했어도 될 만한 포스. 풍부한 얼굴 표정을 보면 역시 천상 배우구나 싶다. 페네로페하면 역시 큰 자연산 가슴. 선천적으로 좋은 몸매를 타고난 페넬로페. 뭘 먹었길래 이렇게 마른 거냐. 주먹만한 얼굴에 키는 별로 안 크지만 훌륭한 비율. 지금도 현재의 외모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미모를 유지중이시다. 드레스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군요. 비운의 여주인공처럼 찍힌 페넬로페. 이렇게 보니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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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작 브리저튼(흑인이 영국상류사회 일원으로 등장하는 숀다라임스 제작 드라마)TV Movies 2021. 1. 19. 17:06
줄리아 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숀다 라임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그레이 아나토미로 유명해진 흑인 여성 제작자 숀다 라임스의 작품을 지금까지 한 3편 정도 봤는데(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이 분 드라마는 기본적인 재미 이상은 보장을 하기에 넷플릭스에서 왠일로 숀다 라임스의 작품이 올라왔나 하는 심정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흑인 배우들이 영국의 상류사회의 일원으로 그려진다는 이유로 속는 셈(?) 치고 보게 되었다. 내가 속는 셈이라고 얘기한 이유는 앞에서 거론했던 저 세 개의 드라마들이 워낙 길게 늘어져서 하나도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산드라 오가 드라마에 너무 얽매이기 싫어서 나가버렸을 때부터 안 보게 되었고(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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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드림 - 딸의 죽음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TV Movies 2021. 1. 2. 17:39
영화의 주인공은 재혼한지 1년이 된 미모의 백인 여성이다. (CSI의 마그 헬겐버거의 젊은 시절) 그녀는 이 영화에서 나이에 걸맞은 성숙한 아름다움이 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주는 충격에 한없이 무너지다가도 갑작스럽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뭔지 모를 섬뜩함을 느끼게 만든다.(그 큰 눈 때문일지도 모른다.) 남편 역에는 슈퍼맨으로 익숙한 크리스토퍼 리브, 사업 수완이 뛰어난 남자로 나온다. 영화는 크리스토퍼 리브와 재혼한지 1년이 된 아름다운 마그 헬겐버그가 파티를 하면서 시작한다. 파티에서 그녀의 딸이 천사 같은 모습으로 춤을 추고, 많은 사람들이 결혼 1주년을 축하하는 가운데 둘은 키스를 나눈다. 사건으로 발전할만한 그 어떤 단서도 시작 부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