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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손흥민 브렌트포드전 움짤 모음(카라바오컵 준결승전)Football 2021. 1. 7. 08:55반응형
경기 시작 전 대기실을 나가는 손흥민의 등에 손을 얹는 무리뉴와 대머리 코치.
경기장의 손흥민. 재킷을 벗어야 하는데
다빈손 산체스가 친절하게 손흥민과 모우라의 옷을 챙긴다.
전반 12분 시소코가 헤딩슛을 성공시켰을 때. 시소코 머리를 만지며 좋아죽는 손흥민.
시소코의 부끄러워하는 표정 귀요미.
전반 14분 케인--> 모우라--> 손흥민으로 이어진 패스. 슛으로 연결되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엄청 안타까워하는 손흥민. 두 손으로 엄지척. 너무 귀여워서 무한반복.
달스가드를 따라가다가 넘어졌는데 심판이 휘슬을 안 불어서 코치가 따졌지만 씹히고, 다시 일어난 손흥민 선수는 왼쪽 다리를 만진다. 얼마나 세게 뒹굴었는지 잔디가 다 파였다. ㅠㅠ
레길론과 손흥민의 샌드위치 수비. 요새 손흥민 수비 실력이 많이 늘었다.
에릭 다이어가 제대로 못 걷어내서 14번 선수가 슈팅을 날리자 손흥민이 온몸으로 커버해서 막아냈다. 수비수 손흥민.
바로 코너킥을 차러 가서 동료들을 준비시킨다. 전반전은 1대0으로 끝.
후반전 시작 전 잡힌 손흥민. 대기실에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후반전 얘기를 나누는 듯.
시소코한테서 정말로 좋은 패스를 받았으나 공이 원하는대로 다리에 맞지 않아서 골대 옆으로 나가버렸다. 팀웍이 꽤 좋았던 경기이고 버스만 세우는 경기와는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까워라. 섬섬옥수 손흥민의 손.
하지만 결국 골을 넣고야 마는 손흥민. 해리 케인 --> 은돔벨레로 이어진 패스를 손흥민이 전력질주하여 1대1 상황에서 골을 집어넣었다.
수비수가 따라붙었지만 손흥민의 치달은 월드클래스.
무릎 슬라이딩은 제발 좀 자제해 주세용.(부상당할까 걱정)
오리에가 손흥민에게 달려들었는데 뽀뽀할 것 같은 포즈여서 허걱. 해리 케인도 와서 손흥민의 목을 잡아주고 갔다. 이번에도 손흥민과 케인의 단독 골 세리머니를 보고 싶었는데 오리에 때문에 날아감. ㅠㅠ
어김없이 나오는 사진찍기.
기다렸던 골이 들어가서 안심한 무리뉴. 오매불망 기다리던 골이어서 한 숨 놓았다. 역시 손흥민.
골을 넣은 자의 여유. 좋은 위치에 있던 은돔벨레에게 패스를 해줬으나 골키퍼가 골대 옆으로 막 따라가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아까워라.
2분을 남기고 교체된 손흥민. 비니시우스랑 반대편에 서 있어서 가장 가까운 사이드라인을 따라 먼 길을 걸어가야 했다. 덕분에 광고하는 음료수.
손흥민이 나가고도 골이 먹히는 줄 알았으나(손나골) 다행히 퇴장까지 당한 마당에(다실바가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걸었다가 다이렉트 퇴장당함) 그럭저럭 잘 막아냈다. 그리고 해리 케인이 마지막까지 슈팅을 성공시켜보려고 애를 썼으나 들어가지 않았고 이 모습을 손흥민이 매우 안쓰럽게 바라봤다. 둘이 워낙 친해서 더 안타까웠을 듯. 해리 케인의 슈팅 시도는 다음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계속될 듯. 손흥민 선수의 통산 101호골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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