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전 승리후 토트넘 선수들 인스타 반응

 

에릭 다이어. 승점 3점에 미소 이모티콘을 올렸네요. 트라오레와 찍힌 사진을 올린 건 그만큼 트라오레가 힘들었단 소리겠죠.

 

다이어는 요리스의 300번째 출장 기록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호이비에르. 큰 3점과 행복한 일요일. 하지만 계속해서 발전해나가야 한다!며 울버햄튼전이 힘들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맨시티전이 오히려 이기기 쉬워 보였을 정도로 어려운 경기이긴 했죠.

 

자펫 탕강가. 역시나 트라오레와의 사진을 올리며 3점을 가방에 담았다고 썼네요. 탕강가는 전반전에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만 상대가 트라오레는 아니었죠.

 

해리 케인은 너무 노골적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놀라운 전투에서 승리혔다며 알통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만 솔직히 20분간 골을 넣은 것도 아니어서 뭐 그닥 팬들 반응이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어서 케인의 거취가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델리 알리. 가방에 승점을 확보했다며 페널티킥을 넣으며 경기에 승부를 띄운 본인을 어느 정도 자화자찬(응?)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는데 뭐 충분히 그럴만 하긴 하네요. 운이 좋았다고는 하나 페널티킥을 필요할 때에 얻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이긴 합니다. 다음 번에는 팀웍으로 골을 넣어서 좋아하는 사진이 올라오길 바래요.

 

손흥민과의 사진 찰칵 사진도 올린 델리 알리. 둘 다 골 넣을 때마다 사진찍기 세리머니 하는 거 보기 좋네요.

 

스티븐 베르바인. 알리가 골 넣었을 때 목 조르는 사진을 올렸네요. 힘들게 싸워서 얻은 3점이라면서 역시나 울브스전의 체력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힐은 인스타 스토리에 호이비에르가 올려준 자기 동영상을 올렸는데 귀엽군요. 이번에 벤치에서 경기를 보긴 했으나 EPL의 어마어마한 관중들을 보며 나름 즐기고 있길 바랍니다. 조만간에 EPL에서 보길 바래요.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의 인스타 스토리에는 스퍼스의 W 사진을 올리면서 2연승을 축하했습니다. 골리니는 선수들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 액션으로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던데 역시나 조만간에 EPL 경기에도 나올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왔던 다빈손 산체스도 역시나 다른 수비수들처럼 아다마 트라오레와 겨루는 사진을 올리며 힘든 경기였고 3점을 더 땄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페널티 골 1개만 넣고 이기긴 했지만 그래도 클린 시트를 했다는 건 그만큼 수비수들이 고군분투하며 싸웠다는 뜻도 되죠. 조만간에 무실점 기록이 깨진 하겠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일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