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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빗 실비앙 사진 방출(스크롤 압박)
    Music 2016. 8. 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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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재팬의 리더였던 데이빗 실비앙.

    다소 실험적인 음악을 했던 사람이었기에 대중적인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80년대 뉴웨이브가 메인스트림에 오르기 전에 이미 이쪽 길을 갔던 사람.

    Japan이라는 이름 답게 일본에서 주로 활동을 했던 탓에

    서구권에서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었다는...

    듀란듀란 팬이라면 이 사람을 보자마자

    닉 로즈를 떠올리는 것이 당연할텐데 그 닉 로즈가 똑같이 따라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데이빗 실비앙의 스타일은 매우 독보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안 그래도 예쁜 얼굴에 화장까지 해 놓으니 이거야 원....

    데이빗 실비앙의 꽃돌이 시절 사진들을 대거 방출한다.

    티스토리 사진 편집기에는 한 번에 50개만 올라가서 사진 올리기가 대단히 귀찮았다는...


    사진 보시면서 동영상 재생버튼을 누르세요.

    뚱땅뚱땅하는 초기 뉴웨이브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뭐 그냥 잘 생긴 청년이었겠거니 싶겠지만

    그룹 재팬의 리더로써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할 수 있겠고

    (비록 대중적으로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추앙받는 존재)

    솔로로 활동하고나서부터는 킹 크림슨의 로버트 프립과도 음반을 냈다.

    로버트 프립은 그를 킹 크림슨 객원 싱어로 초대할 정도였으나 데이빗은 정중히 사양했고

    나중에 둘이서 따로 음반을 낸 것.

    나이가 들어도 멋스러움이 어디 가지 않았던 남자.

    곱게 늙기가 쉽지 않은데...

    이 정도면 미중년

    왜 이름이 재팬이냐고.....

    (덕분에 국내에서는 금지되었다.)

    원빈을 보면 알겠지만 잘 생긴 남자들은 머리빨이 아니라 얼굴빨이다.



    이 시절 그의 미모는 그야말로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닉 로즈와 거의 판박이였던 데이빗 실비앙.

    컬쳐클럽, 듀란듀란, 아하 이런 애들(?)에게 선배였던 데이빗.

    키보드 때문에 자연스레 닉 로즈를 떠올리게 된다.

    닉 로즈 사진 중에 이거랑 거의 비슷한 사진도 있다.

    스타일 소화력이 대단했던 데이빗.

    재팬 멤버들도 다 우월한 미모였다고는 하나 본인 눈에는 데이빗밖에 안 들어온다.

    닉 로즈랑 너무 비슷....

    허나 본인은 그가 화장을 벗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보고 뿅 가버렸다는...

    그래도 난 역시 긴 머리가 좀 더 좋구나...

    이런 사진...


    두번째 사진은 닉 로즈와 99퍼센트 싱크로율을 보여줄 정도


    가는 얼굴 선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인 건지 몸이 너무 멋스럽게 호리호리

    또 다시 닉 로즈 모드

    드라큘라? 마성의 미모임은 분명

    일본 뮤지션들과도 자주 협연했다.

    왼쪽 사진은 다소 의아할 수 있겠으나

    저렇게 해도 섹시함이 좔좔 흘렀던 데이빗 실비앙

    백바지가 저렇게 잘 어울리다니...

    이건 뭐 아주 멋스럽고 우아한 이모님 느낌.

    "어머 얘 너 오늘 화잘 잘 먹었다." 하고 싶을 정도로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류이치 사카모토와 협연으로 유명했던 실비앙.

    사카모토가 실비앙과 협연해서 유명해진건가?

    마실 나온 청년이 파파라치에게 "뭘 봐?" 하는 것 같은 사진

    동성애자가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으나

    정상적인 결혼생활도 했었다(가 이혼)

    재팬 시절의 사진들은 일상이 화보

    데이빗 밖에 안 보인다

    솔로 시절의 데이빗

    다소 조커 분위기의 데이빗

    누가 봐도 80년대 스타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뉴웨이브보다는

    좀 더 실험적이고 어두웠던 음악을 선보였던 재팬


    이건 좀 으시시한 분위기

    듀란듀란의 커버와 비슷한 느낌이 풍기는 재킷

    마오쩌둥이 생뚱맞으면서도

    밥 먹는 모습과 묘하게 어우러진다.



    조명 때문에 귀신같이 나온 데이빗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멋진 듯


    몽환적이고 끝을 알 수 없는 음악세계를 선보였던 데이빗.

    낙엽놀이에 한창인 멤버들

    일본에서의 활동상을 엿볼 수 있는 일본어 잡지 커버들

    재팬의 경우 일본의 비주얼 락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엑스 재팬이 원래 재팬이라고 이름을 짓고 싶었으나

    실비앙의 재팬이 먼저 활동을 했기 때문에 엑스 재팬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일본 잡지 속의 재팬


    정말 잘 생기긴 했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일본 잡지에 실린거냐?

    한 때 내 프로필 사진이었던 실비앙

    화장 안 했을때의 실비앙

    날렵한 턱선의 실비앙

    우산 쓰고 저렇게 찍히는 사진도 재팬이 원조?



    사진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류이치 사카모토와의 협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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