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전 승리후 토트넘 선수들 인스타그램 반응(손흥민 케인 골합작 37개단독1위 달성)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4대0으로 완승했습니다. 경기후 토트넘 선수들의 인스타그램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케인의 골에 1도움을 기록하기도 한 호이비에르. 2번째 골의 주인공 쿨루셉스키와의 사진을 올린 뒤 "다른 말은 필요하지 않다. 팀과 이 선수(쿨루셉스키)가 자랑스럽다"며 쿨루셉스키를 칭찬했습니다. 한편 쿨루셉스키의 별명은 '데키'라고 알려졌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핑크맨(애런 폴)과 월터 화이트(브라이언 크랜스턴).

[제리 맥과이어]의 로드 티드웰(쿠바 구딩 주니어)과 제리 맥과이어(탐 크루즈).

프로듀서 제이 Z와 카니에 웨스트.

[오션스 일레븐]의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과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

스코티 피펜(왼쪽)과 마이클 조던.

에릭 다이어는 스토리에 팝컬쳐에 등장하는 듀오들 사진을 쫙 올린 뒤 케인 손흥민 사진을 마지막에 올려놓으며 이들이 역대 최고의 EPL 골합작 기록을 만든 것을 축하했습니다.

피드에 짧게 "옳은 리액션"이라고 쓰기도 했네요.

계속해서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라이언 세세뇽이 이번에는 어시스트까지 올렸죠. 2번째 골을 넣은 쿨루셉스키와의 사진을 올리고는 "완벽한 리액션"이라며 번리전 패배를 설욕한 것을 축하했습니다.

번리전 패배후 엄청 감정적으로 반응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선수들의 사진을 올려놓고는 "올바른 반응"이라며 리즈전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팬들이 이번에도 지면 어쩌나 진짜 노심초사 했었죠. ㅠㅠ

벤뎁. 중요한 반등! 케인과 쏘니의 기록 축하.

선제골 주인공 도허티. "오늘 단단한 팀 퍼포먼스. 케인과 쏘니의 기록 경신 축하. 놀라운 업적"

2번째 골 주인공 쿨루셉스키. "우리는 계속 노력한다."

케인과 골합작으로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가 37호골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물론 사진은 케인과의 셀피. "기록을 깬 브라더.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말 전설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이런 기록을 남기게 되어 정말 특별한 감정을 느낍니다"라며 해리 케인을 링크했네요.

해리 케인 역시 똑같은 사진을 올리고는 "이 선수(손흥민)와 함께 연결되어 (기록을 남겨서) 좋다. 경기장 전체에서 놀라운 경기력. 수요일(번리전)에 대한 완벽한 리액션."이라며 번리전 패배에서 벗어나고 기록까지 세운 것을 축하했습니다. 번리전까지 이겼으면 3연승이 되었을텐데 지는 바람에 괜히 기분만 팍 잡치고 콘테 감독 감정 널뛰기하고 참 힘든 한 주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