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운 - 오늘 같은 밤이면

 

중간에 짤림. 아래 동영상이 온전한 음원.

 

이 역시나 본인이 초등학교 시절에 듣고 지금까지 기억하는 노래들 중 하나인데 지금 들어도 좋은 걸 보면 명곡이긴 하다. 이렇게 비쩍 마르셨는데 목소리는 아주 타고난 듯. 덧글 중에 음색 깡패라는 말이 있는데 확실히 One and Only 혹은 One of a Kind(하나뿐인) 세련된 목소리. 본인은 박정운을 이 노래보다도 외국 가수가 내한했을 때 영어통역을 해줬다는 걸로 기억한다.(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당연히...하지만 그 당시엔 이런 사람이 드물었다.) 가수로써 그리 많은 히트곡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이 노래만큼은 박정운의 최고 히트곡으로써 노래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곡일 듯.(유명한 노래와 아닌 노래의 차이는 노래방에 있느냐 없느냐, 많이 부르느냐 안 부르느냐의 차이) 알아보니 이 노래가 가요프로에서 1위 한 적은 없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가장 알려진 곡이라고 한다. 옛날 가수들이 다시 방송에 나오는 시대에 이 분도 다시 나와서 노래불러주면 어떨지 궁금....

 

자전거가게에서 찍히신 듯. 옛날이랑 비교해서 별로 안 변한 듯. 안라하세요 ㅋㅋ.